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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‘버빙카’가 열기까지 몰고 와 더위를 부추기면서 추석 연휴에도 체감온도 31~33도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한반도 위에 따뜻한 고기압이 견고하게 자리하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를 막고 있는 데다, 남쪽에서는 버빙카가 덥고 습한 바람을 몰고 북상하고 있는 탓에 늦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.
추석 연휴인 16일~18일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~33도까지 오를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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